전주시, 실종위험 노인 800명 배회감지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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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치매 환자 등 실종위험이 있는 노인 800여 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순차적으로 기관으로부터 치매 환자 및 참여 노인의 명단을 추천받아 배회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일부는 개별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외에도 실종 예방 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제 안내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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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치매 환자 등 실종위험이 있는 노인 800여 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순차적으로 기관으로부터 치매 환자 및 참여 노인의 명단을 추천받아 배회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일부는 개별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소지품 등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하고,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스마트태그를 등록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를 말한다.
전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날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협약 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95개소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배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실종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실종 치매 환자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면서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환자와 어르신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외에도 실종 예방 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제 안내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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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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