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발 KTX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2025년 개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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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하면서 인천에서는 2025년 개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겼습니다.
인천시는 입장문을 통해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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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하면서 인천에서는 2025년 개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반겼습니다.
인천시는 입장문을 통해 "인천발 KTX 건설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올해 말 예정 공정률이 35%로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내년까지 공정률 100%를 달성하고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5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인천시당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들도 그동안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적극 협의해 인천발 KTX 예산 증액과 2025년 6월 개통 답변을 받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발 KTX는 경기 화성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 사이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공사가 시작됐고 총사업비는 국비 4천238억 원입니다.
지금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가 없지만 인천발 KTX 사업이 완료되면 수인선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할 때 부산까지는 2시간 20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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