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구심점"… '1군 말소' 키움 이용규, 주장직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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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이용규(37)가 주장직을 계속 이어간다.
이날 홍원기 감독은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용규에 대해 짤막한 언급을 했다.
다만 이용규는 1군에서는 제외됐지만 2군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닌 1군과 계속해서 동행할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이에 대해 "이용규는 계속 1군과 동행한다. 예상치 못하게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선수들의 구심점이다.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동행하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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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이용규(37)가 주장직을 계속 이어간다.
키움은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홍원기 감독은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용규에 대해 짤막한 언급을 했다.
기존 주장 이정후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이용규는 올 시즌 타율 0.230(152타수 35안타) 홈런 없이 11타점에 그치고 있다. 후반기에는 타율 0.206(68타수 14안타) 부진에 빠졌다.
결국 부진이 길어지자 홍원기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다만 이용규는 1군에서는 제외됐지만 2군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닌 1군과 계속해서 동행할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이에 대해 "이용규는 계속 1군과 동행한다. 예상치 못하게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선수들의 구심점이다.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동행하면서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홍원기 감독은 "10일이 지난 뒤 등록을 할지는 상황을 봐야 안다"며 이용규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이날 상대하는 브랜든 와델에 대해 "공교롭게도 강한 투수들만 붙는 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점수를 내야 한다. 다만 공격도 공격이지만 22일 경기에서 나왔던 안일한 수비가 사라지는 게 우선이다"며 수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키움은 이날 브랜든을 상대하기 위해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이주형(지명타자)-주성원(우익수)-전병우(1루수)-김동헌(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우완 장재영이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서는 장재영에 대해 "비록 (최근 경기에서) 실점은 있었지만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는 볼넷보다 타자와 승부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심스럽지만 한 단계씩 발걸음을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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