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민주당 충남도당 출근 피켓시위

이시우 기자 2023. 8.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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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부터 충남 15개 시·군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출근 피켓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위에 나선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은 "전쟁으로 주변국에 희생을 줬던 전범국 일본이 또 다시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류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생명의 원천인 바다에 오염수 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이를 무책임하게 방조하고 회피하는 윤석열 정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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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부터 충남 15개 시군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출근 피켓 시위를 진행한다.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3일부터 충남 15개 시·군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출근 피켓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근 시위에는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이 출근 시간에 맞춰 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및 역전 광장 등에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진행된다.

이날 아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위에 나선 복기왕 충남도당 위원장은 "전쟁으로 주변국에 희생을 줬던 전범국 일본이 또 다시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류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생명의 원천인 바다에 오염수 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이를 무책임하게 방조하고 회피하는 윤석열 정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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