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재교회, 쪽방촌 주민 위한 '한 여름 날의 연주회' 진행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23. 8.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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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꽃재교회(김성복 목사)가 23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고, 보양식꾸러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는 "이번 연주회는 교회 뿐만아니라 서울 시민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이 깊다"며,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남교회 박종화 목사는 "무엇보다 쪽방촌 주민들이 자신들 만을 위한 연주회를 해준 것에 대해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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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꽃재교회(김성복 목사)가 23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한 여름 날의 연주회'를 진행했다. 연주회는 서울역 앞 쪽방촌 주민들을 돌봐 온 서울성남교회(박종화 목사)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서울 꽃재교회(김성복 목사)가 23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고, 보양식꾸러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회는 서울역 앞 쪽방촌 주민들을 도와 온 성남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쪽방촌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는 "이번 연주회는 교회 뿐만아니라 서울 시민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이 깊다"며,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사회에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남교회 박종화 목사는 "무엇보다 쪽방촌 주민들이 자신들 만을 위한 연주회를 해준 것에 대해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꽃재교회는 지난해부터 쪽방촌 주민들에게 보양식 나눔과 함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시민참여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기획해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아울러 꽃재교회는 교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꽃재와 함께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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