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조력자?’ PSG, 맨유-토트넘 타깃이었던 프랑스 FW 영입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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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새로운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에 한 단계 다가섰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PSG가 콜로 무아니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거의 준비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협상은 진전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PSG 외에 콜로 무아니와 연결됐던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였다.
콜로 무아니도 PSG 이적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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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새로운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에 한 단계 다가섰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PSG가 콜로 무아니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거의 준비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협상은 진전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공격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 평가받았던 리오넬 메시가 계약 만료로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전세계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228억 원)에 PSG 유니폼을 입었던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났다.
이들의 빈 자리는 새로운 얼굴들로 메우고 있다. 스페인 출신 마르코 아센시오를 자유 계약으로 데려왔으며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를 임대 영입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프랑스 출신인 우스만 뎀벨레까지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이강인도 PSG에 합류했다.
PSG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콜로 무아니다. 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라스무스 회이룬 등과 함께 주목받았던 공격수 매물 중 한 명이었다. 지난 시즌 콜로 무아니는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5골 14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도 다름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콜로 무아니는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콜로 무아니는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프랑스의 두 번째 골을 넣어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도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음바페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친 바 있다.
PSG 외에 콜로 무아니와 연결됐던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였다. 맨유는 그를 영입 명단에 뒀지만 회이룬을 선택했다. 케인의 대체자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에 접근했다. 런던행이 거론됐지만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그는 PSG와 개인 조건을 합의하기 전에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콜로 무아니도 PSG 이적에 적극적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지난 주 PSG와 계약 기간 5년에 개인 합의를 마쳤다. PSG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콜로 무아니는 거래가 성사되도록 밀어붙이고 있다.
콜로 무아니의 합류가 이강인에게 끼칠 영향은 이강인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스리톱의 일환으로 여긴다면 이강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경쟁자가 생기는 셈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판단할 경우 콜로 무아니는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를 늘려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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