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하천 위험 상황 적극 전파하라"

이연호 2023. 8.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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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23일 오후 4시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관계 기관들과 영상 회의를 갖고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해 기관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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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집중 호우에 관계 기관과 상황 점검 회의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23일 오후 4시 환경부 홍수대책상황실에서 관계 기관들과 영상 회의를 갖고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3일 수도권, 강원 북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데 더해 오는 24일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태풍 ‘카눈’의 북상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및 기관별 대응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이날 회의에는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해 기관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한 장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위험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우리가 홍수 예보하는 모든 지점에 대해 위험 가능성이 있으면 홍수통제소장이 지자체 부단체장에게 직접 연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기간인 만큼 북한 지역 내 많은 강우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접경 지역 위기 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댐 수위 조절에도 만전을 기하라”며 “호우 상황 종료 시까지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기관별 역할 이행에 전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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