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배틀로 판 키운 ‘스우파2’, 춤 열풍 다시 몰고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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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키운 '스우파2'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2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첫 방송에서 1.5%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우파1'(0.8%), '스트릿 맨 파이터'(1.3%) 첫 회 시청률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대한민국 대표 K-POP기관 월드케이팝센터 K-POP 공연장에서 '스우파2' 퍼포먼스가 연출된 점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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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첫 방송에서 1.5%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우파1’(0.8%), ‘스트릿 맨 파이터’(1.3%) 첫 회 시청률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3.2%를 기록, 티빙(TVING) 실시간 점유율에서도 최고 87.9%까지 치솟았다.
화제성을 가늠하게 해주는 트위터 실트(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스우파2‘ 관련 총 18개의 키워드가 진입해 순위권을 장악했다.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 연출을 맡은 김지은 PD는 “K-POP 신드롬과 함께 K-댄서들도 글로벌 팬들이 생기다 보니, 함께 즐길만한 걸 찾다가 글로벌 크루를 모시게 됐다”며 ‘스우파2’의 차별 포인트를 설명한 바 있다.
프로그램 확장성은 크루 외 요소에서도 발견된다. 진행자는 강다니엘이고, 참가하는 8개 크루를 소개하고 각 크루와 단체 퍼포먼스를 담은 ‘스우파2’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드러났다. 특히 로얄 패밀리 출신 커스틴이 리더로 있는 ‘잼 리퍼블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안무가 아카넨이 소속된 ‘츠바킬’이 이번 시즌 함께해 수준 높아진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K-POP기관 월드케이팝센터 K-POP 공연장에서 ‘스우파2’ 퍼포먼스가 연출된 점은 의미가 있다.
‘스우파2’ 커뮤니티에는 눈에 띄게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 출신의 커스틴부터 K-POP대표 안무가 리아킴, 일본 댄스신을 올킬한 츠바킬 등 명성 높은 댄서 라인업에 ‘월드 배틀’, ‘한일전’, ‘사제지간 대결’ 등 많은 수식어가 쏟아지고 있다.
후반부에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기대를 모은 대규모 댄서들의 메가 크루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K-댄스를 넘어 월드 댄스로 성공적 스타트를 알린 스우파2가 앞으로는 또 어떤 시너지 효과와 영향력을 발휘할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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