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석사 수료생 양형지씨…미국 중학교 수학교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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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석사 수료생 양형지씨가 미국의 중학교 교사로 채용됐다.
전남대는 일반대학원 수학교육학과 양형지씨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살럿 시에 있는 세지필드(Sedgefield)중학교 수학교사로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양씨는 전남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운영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석사과정 1년 차는 전남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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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석사 수료생 양형지씨가 미국의 중학교 교사로 채용됐다.
전남대는 일반대학원 수학교육학과 양형지씨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살럿 시에 있는 세지필드(Sedgefield)중학교 수학교사로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6일부터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씨는 전남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운영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석사과정 1년 차는 전남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어 2년 차부터는 미국 북앨라배마대학교(UNA)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남대는 수학교육학과와 과학교육학과에서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부터 학생을 모집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단은 복수 석사학위와 미국 교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세계적 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며 "지역 학생이 해외 무대로 나갈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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