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트램 1호선 건설 타당성재조사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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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는 23일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큰 기대가 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울산에 세계최초로 도입되는 수소 트램은 미래지향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이동을 돕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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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울산 남구을)는 23일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큰 기대가 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울산에 세계최초로 도입되는 수소 트램은 미래지향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정확한 이동을 돕는 것은 물론, 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역할을 해 공업도시 이미지가 강했다"며 "이제는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마을, 여천천 생태하천 등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트램 1호선이 순조롭게 완공되고, 뒤이어 2, 3, 4호선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촘촘한 광역 교통망으로 울산도 수도권 못지 않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에는 총 사업비 3297억원이 투입된다. 트램 1호선은 태화강역~신복로터리 구간, 연장 10.99㎞ 규모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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