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 조선 "살해 고의 없었다"
이화영 2023. 8. 23. 17:06
'신림동 흉기 난동'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이 "살해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오늘(23일) 열린 첫 공판에서 조선 측은 "살인 및 살인 미수 행위 자체는 인정한다"면서도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했던 고의는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의 변호인은 또 "본인을 미행한다는 피해망상 등을 겪어 그들을 닮은 듯한 남성들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또래 남성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이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에도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신림동 #흉기난동 #살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