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IPO 공모 절차 돌입…내달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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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두산로보틱스가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 등에 사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또한 사업확장을 위한 해외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범용성이 높은 B2C 로봇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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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두산로보틱스가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억6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1000~2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1~15일, 일반청약은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이다.
2015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021년 이후에는 세계시장(중국시장 제외)에서 4위를 수성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 등에 사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또한 사업확장을 위한 해외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범용성이 높은 B2C 로봇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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