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용우수기업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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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선 10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경남도의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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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선 10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4월 신청기업을 모집해 사전심사 실무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은 △경인테크 △동구기업 △디엔엠 △범우정밀 △범한산업 △부광정밀공업 △삼현 △세일검사기술 △준엔지니어링 △피앤엘이다.
10개사는 자동차, 기계, 방위, 조선, 항공 등 경남 주력산업의 수주 증가에 따라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으로 일자리 성장성과 근로환경 등 각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삼현과 피앤엘이 고용우수 사례도 발표했다.
수여식 심사총평을 통해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기 위해 상용노동자의 채용에 노력한 동구기업(2015년 인증), 직업계고와의 산학협력으로 청년층의 채용 실적과 근무만족도가 높았던 범우정밀 등 선정기업에 대한 평가와 다양한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기간(3년) △노동자 안전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2000만원 △신규 채용인력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수출, 고용 등 경남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경남도의 시책이다. 2010년 도입한 이후 243개의 기업을 인증하고 676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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