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돈 벌 기회 아녀유"…백종원, 맥주축제 앞두고 경고

임성원 2023. 8. 23.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내달 열리는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고 생각을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21일 유튜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준비 영상에서 지역 상인들을 향해 축제를 '한철 장사'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 "축제라는 건 지역의 기회는 맞다"면서도 "우리 목적은 페스티벌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 올리는 것 아닌 지역 축제 홍보해야"
[백종원 유튜브 캡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내달 열리는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고 생각을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21일 유튜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준비 영상에서 지역 상인들을 향해 축제를 '한철 장사'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 "축제라는 건 지역의 기회는 맞다"면서도 "우리 목적은 페스티벌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축제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가 돈을 버는 기회가 아닌, 외지인이 우리 지역을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하고 싶어지게 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예산 읍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상인들에게 "축제 기간 만큼이라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설득 중이라고 했다.

한편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예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일 맥주는 예산 사과 에플리어와 제주 감귤 오름, 상주 꿀배 버블, 영동 포도 버블 등 총 6종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프리미엄 수제 맥주도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