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군복무 BTS 진과 의리 지켰다…가족 식당서 ‘라디오쇼’ 회식

왼쪽부터 박명수 진 (사진=박명수 소셜미디어)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과 친분을 자랑했다.

8월 2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BTS 진 가족 식당에서 매우 맛있는 편백찜 쏜 쥐팍‥★"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명수와 라디오 스태프들이 진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편백찜을 크게 한 입 먹은 박명수는 "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은 "혹여나 제작진이 음식 남길까 봐(다들 싹싹 긁어 먹는데‥) 아이오브살쾡이 모드로 감시"라며 "우리 진이랑 의리 지키러 온 거야. 고기 한 점도 남기지 말고 먹어라. 고기만 먹지 말고 채소도 먹어라(PMS♥BTS 우정 영원하길..)"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명수는 개인 채널 '할명수'에 진을 초대하고, 라디오에서 언급하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군복무 중인 진을 생각하는 박명수의 의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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