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LIVE]"한동훈, 가장 비정상에 저질" "정치 인생 20년이 고작…"_민지숙_뉴플리
뉴플리 오늘 제목은
<"한동훈, 가장 비정상에 저질" "정치인생 20년 결과물 고작…">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5번째 검찰 소환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식당 vs 편의점, 수사기관 vs 피의자,
누가 누굴 더 쉽게 부르고,
쉽게 생각하는지 갑론을박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18일) 범죄 수사를 받는 피의자가 마치 식당 예약하듯이 자기를 언제 구속해달라고 하는 건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일이죠.]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자연인 이재명이 아니고 국민이 뽑아준 사람이고 또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고 대응을 했어야죠. 그걸 갖다가 식당이 어떻고 저도 식당 해본 사람인데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 되죠.]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벌써 4차 소환을 했는데 한마디로 편의점에 가서 물건 사듯이 이재명 대표를 불러서 수사하면 되는 겁니까?]
친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도 한동훈 장관에 대한 비판 수위 높였습니다.
오늘 아침 방송에서 최근 한 장관의 발언들
자신의 정치 인생을 통틀어 가장 ‘비정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국가 폭력이라 그랬나요? 본인 수사 과정에서 몇 분이나 돌아가셨는지 한 번만 생각해본다면, 폭력이란 단어를 가지고 뜬금없이 저런 말 만들어낼 것 같지 않습니다. 다 들어갔다가 다 퇴장하는 거요? 지금까지 네 번 했던 방탄보다 더 저질 방탄입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제가 정치 한 지 올해로 이십몇 년 됐지만 가장 비정상 저질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같아요. 어떤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이 피고인에 대해서 이런 식의 발언하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이거야말로 장관이 수사기관에다 반드시 구속해야 된다 이런 암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장관, 회기 중 구속 영장이 검찰의 꽃놀이패 의도라는 지적에
민주당에겐 범죄 혐의가 화투게임 같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정성호 의원의 발언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정성호 의원님은 영장청구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저질장관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정치인생 20년의 결과물이 고작 토착비리범죄를 옹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라는 것. 본인 스스로도 참 안타깝게 생각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성호 의원은 지난번 정진상 특별위원회에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 하셨고 직접 사과하신 바가 있죠. 그 사과는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거였던 것 같네요.]
어제 쌍방울 사건수사팀, 이재명 대표 '제3자 뇌물죄'로 입건했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 어제 오후 법정에 나와
이 대표가 대납 사실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 반복했습니다.
이날 새롭게 나온 진술도 있었는데요,
민주당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1억 5천만 원을 쪼개기 후원했다는 겁니다.
김 전 회장, 이 대표 과거 발언 인용해 “후원을 한 사람을 노상강도”라고 표현하냐
이 대표가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3자 뇌물죄로 입건됐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황당한 얘기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가 대표님한테 방북비 대납 보고했다고 진술했는데 어떻게 봤는지?) ….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 날아올 거란 얘기가 많은데 그럴 경우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이게 대체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뭐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
(1억 5천만 원 후원해서 고맙다고 했다는데, 사실 아닌지?) ….]
김성태 전 회장의 발언에 대해 보도가 쏟아지자
민주당에서는 법무부 장관도 깡패라고 한 사람 이야기를 왜 듣냐,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한동훈 장관도 얘기했듯이 깡패 얘기에 민주당이 왜 그렇게 집착하냐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제가 되묻고 싶은 것이 한동훈 검찰은 왜 그렇게 깡패와 사기범의 얘기에 대해서 그렇게 존중하고 입장을 가지고 공격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오늘) (김영진 의원님이 장관님께 깡패 발언 믿냐고 했다는 것과 쇼핑하듯 대표 부른다는 것에 대해서 비판했는데?) 누구요? 누구?
(김영진 의원이요.) 민주당 의원이신가요? 많으셔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많은 의원님들께서 마치 하기 싫은 숙제 하듯 순번 짜서 돌아가면서 이렇게 비슷한 걸 하시는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정치인이랑 깡패랑 엮인 중대 범죄혐의를 수사하면 깡패도 잘 조사해야죠. 그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친명계의 비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명계 의원들의 수난사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성남을 지역구로 둔 윤영찬 의원, 지역 내 아파트 간담회장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는데요.
[나가라고 윤영찬! 나가! (출처 : 윤영찬 의원SNS) 어디 우리 동네 함부로 와! 아 됐어 어디 함부로 와 이동네! 너 배신했잖아! 여기 이재명이 지은 데야! 여기 이재명이 사준 거야. 어디 감히 여길 와! (개인적인 이야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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