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연·이성호·오승익…클래식계 샛별 제주서 신인음악회

오현지 기자 2023. 8. 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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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을 이끌 샛별들이 제주에서 신인음악회를 열고 출사표를 던진다.

제주시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 관람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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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제주시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한국 클래식을 이끌 샛별들이 제주에서 신인음악회를 열고 출사표를 던진다.

제주시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년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대에 오르는 신인 연주자는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피아노 김자연, 클라리넷 이성호, 콘트라베이스 오승익 등 3명이다.

이들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리츠 '클라리넷 협주곡 사단조 작품 29',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협주곡 올림 바단조 작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을 연주한다.

피아노 김자연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음악교육 신문사 콩쿠르, 한국 리스트 콩쿠르 등에서 다수 입상했다.

클라리넷 이성호는 성정, 난파 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한 원주시립 교향악단 수석이다. 콘트라베이스 오승익은 제주국제실내악 콩쿠르 입상과 제주대학교 스트링 오케스트라,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신주용 지휘자는 2023년 제11회 한국지휘자협회 지휘자 캠프에서 최우수 지휘자로 선정된 인물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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