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은 30세 최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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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30살 최윤종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출근하던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폭행하고 성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어제 머그샷을 촬영하고 공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최윤종은 당일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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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2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30살 최윤종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출근하던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폭행하고 성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어제 머그샷을 촬영하고 공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머그샷은 경찰이 체포된 범인을 정확히 식별하기 위해 촬영하는 사진입니다.
앞서 경기 성남시 서현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과, 신림역 흉기난동범 조선은 머그샷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위원회는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또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윤종은 당일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그러나 최 씨가 피해자를 너클을 이용해 폭행했을 뿐 아니라 목을 조르기까지 했고, 이런 행위가 결과적으로 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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