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피앤씨, ‘PC공법’ 신기술 개발 추진

2023. 8. 23.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그룹 삼표피앤씨(대표 차재정)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후 공동주택·지하주차장·물류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PC 신기술의 현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블월은 PC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의 특화된 공법이다.

삼표 측은 "양사가 주력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양사의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PC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에스티와 협약…아파트·지하주차장·물류센터 등 활용
차재정 삼표피앤씨 대표(왼쪽 두번째), 김용태 대우에스티 대표(〃세번째)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회사 제공]

삼표그룹 삼표피앤씨(대표 차재정)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23일 대우에스티(대표 김용태)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고,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력제품인 ‘더블월’과 ‘할로우코어 슬래브(HCS)’를 융합한 PC공법 신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공동주택·지하주차장·물류센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PC 신기술의 현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블월은 PC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는 최신 건설기술로, 삼표의 특화된 공법이다. 대우에스티의 주력제품인 할로우코어 슬래브는 고강도 콘크리트에 압력을 가해 만든 콘크리트판. 경량화가 필요한 구조물이나 면적이 넓은 시공 현장에 유리하다.

최근 건설사들이 탈현장(off site construction)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PC 신기술은 고품질화를 통한 공기단축은 물론 공사비 절감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 측은 “양사가 주력제품을 앞세워 경쟁력 강화와 신기술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양사의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PC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