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엘즈업 "팬이 뽑아준 최상의 조합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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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걸그룹 멤버와 솔로 가수 26명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일곱 멤버가 '엘즈업'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뭉쳤다.
지난 15일 종영한 엠넷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퀸덤 퍼즐'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은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젠 경쟁 대신 우리만의 색과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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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무대에 대한 욕심, 이것 하나만 있다면 아무리 다른 멤버들이 모여도 다 같이 빛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죠. 팬들이 뽑아준 최상의 조합 7명이 모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습니다."(연희)
실력파 걸그룹 멤버와 솔로 가수 26명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일곱 멤버가 '엘즈업'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뭉쳤다.
지난 15일 종영한 엠넷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퀸덤 퍼즐'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은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에서 "이젠 경쟁 대신 우리만의 색과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엘즈업은 경연 프로그램 '퀸덤 퍼즐'에서 우승을 차지한 휘서(하이키)를 비롯해 나나(우아!), 유키(퍼플키스), 케이(러블리즈), 여름(우주소녀), 연희(로켓펀치), 예은 등 7명이 모인 그룹이다.
이들은 기존 걸그룹 멤버 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출연자 26명과의 경연에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상위 7명 안에 들며 새 프로젝트 그룹을 이루게 됐다.
휘서는 "'퀸덤 퍼즐'을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무대를 소화하며 많은 걸 배우고 즐거웠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그 시간을 연장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승을 차지한 하이키 휘서는 방송 내내 신인답지 않은 무대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휘서는 "하이키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걸크러시나 힙한 콘셉트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순간을 즐기면서 했다"고 말했다.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 출신의 케이부터 지난해 데뷔한 하이키의 휘서까지, 각기 다른 경력과 개성을 지닌 7명이 모였지만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는 없다고 했다.
케이는 "저희 멤버들은 노래, 춤, 비주얼 모두 다 완벽한 '올라운더'"라며 "어떤 콘셉트도 다 잘 소화할 수 있어서 지금 데뷔곡 선정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 달 음반을 발매하고 10월에 일본 팬 콘서트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마마 어워즈' 무대에도 오른다.
4개월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 낸 엘즈업 멤버들은 데뷔 후 다른 걸그룹과의 경쟁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경쟁에서 살아남은 7명인 만큼 경쟁이란 단어에 두려움도 없어요. 다른 그룹을 생각하기보단 저희만의 색으로 저희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예은)
"춤이 좋고 노래가 좋아서 도전한 저를 무대 위로 꺼내준 건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를 뽑아준 팬들의 애정에 부응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여름)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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