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깊었다"…'4이닝 2자책' 김선기, 다시 선발 기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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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선기가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선기는 지난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23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수비 도움이 없었던 3회를 빼면 어제 투구 내용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일요일(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김선기가 선발 투수로 나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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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가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선기는 지난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김선기는 1회 안타 1개와 2루타 2개를 얻어맞으며 2점을 헌납했으나 2회를 실점 없이 막았다. 3회는 1루수 김웅빈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2사 1, 3루 위기가 찾아왔고, 김인태와 강승호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허용했다. 4회는 선두타자 허경민에 안타를 내준 뒤 세 타자를 범타로 묶었다.
23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수비 도움이 없었던 3회를 빼면 어제 투구 내용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일요일(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김선기가 선발 투수로 나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전날 키움은 김웅빈의 실책을 포함해 실책 2개를 남겼다. 홍 감독은 "어제 나왔던 안일한 수비가 나오지 않아야 하고, 중요한 경기 일수록 수비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공격도 중요하지만, 후반기를 더 단단하게 마무리하려면 수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23일 두산전에서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이주형(지명타자)-주성원(우익수)-전병우(1루수)-김동헌(포수) 순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가동한다. 타선은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과 맞대결을 펼친다.
홍 감독은 "공교롭게도 우리 팀이 강한 투수들과 계속 붙는 것 같다. 그래도 타선이 점수를 내야 하고, 투수력과 수비력으로 최소 실점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키움 선발 마운드는 장재영이 지킨다. 장재영은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홍 감독은 "장재영은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는 타자와 승부를 하는 느낌을 받는다. 한 단계씩 나아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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