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놀러만 다닌다"는 지적에… "내 방향, 속도 내가 정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자신을 향해 "너무 놀러만 다닌다" "자중 하셔라"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제 걸음의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인 사진과 함께 "모든 의견을 존중하고 저에게 주신 고언도 감사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자신을 향해 "너무 놀러만 다닌다" "자중 하셔라"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제 걸음의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인 사진과 함께 "모든 의견을 존중하고 저에게 주신 고언도 감사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씨는 SNS에 미국 여행 중인 사진과 동영상을 연달아 게시했다. 그러자 일부 지지자들은 "응원하는데 너무 쉬시면서 힐링하시는 모습을 계속 올리시면(좀 불편하다)" "마음의 평안을 그만 찾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어떨까"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조 씨는 "촘촘히 계획을 짜고 여행을 가서 촬영을 하고 제 삶의 방향성과 자유로운 생각들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여러분께 공유하는 것은 제게 큰 의미"라며 "유튜브 영상을 한 개라도 작업해 보신 분들은 제가 '의미 없이 놀러 다닌다'는 말은 못 하실 거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만 저는 남이 원하는 삶, 요구하는 삶이 아닌 제가 원하는 삶을 저의 계획과 일정에 따라 주체적으로 살 것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는 시사 유튜버나 정치 유튜버가 아니며 그럴 계획도 없다. 제 걸음의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정치 성향이 다른 팔로워, 구독자 모두 존중한다"며 "특히 서로 언쟁하다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