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봉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윤 후보자 "삼성 임원, 코트라 해외 무역관장 경험 살려 전북경제 기여할 것"
전북도의회 청문위원, 다주택 보유 경위, 금융거래내역 미제출 사유 등 질문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나인권)가 윤여봉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검증에 나섰다.

윤여봉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는 23일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삼성 임원과 코트라 해외무역관장의 경험을 살려 전북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윤 후보자의 다주택 보유 경위 등을 따져 물었고 금융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 등에서도 집중 거론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윤 후보자에 대한 업무능력 검증과 도덕성 검증을 토대로 청문결과 보고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윤여봉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후보자는 전주 해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임원 그리고 KOTRA 해외무역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알머스 상임고문으로 재직중이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해당 상임위원회인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최형열, 권요안, 김대중, 김동구, 김희수, 서난이, 오은미 의원과 의장 추천 의원 오현숙, 박용근, 문승우, 김슬지 의원 등 모두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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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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