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장 고발건 등 접수" 대구경찰,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이성덕 기자 2023. 8.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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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고(故)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해병대 1사단장 사건을 수사한다.

대구경찰청은 23일 "군인권센터가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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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경찰이 고(故)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해병대 1사단장 사건을 수사한다.

대구경찰청은 23일 "군인권센터가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으며, 범죄인지 통보를 접수하고도 수사를 개시하지 않은 혐의(직권남용, 직무유기)로 경북경찰청장도 고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 사건에 경북경찰청장이 포함돼 있어 지난 21일 대구경찰청에 배당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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