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패닉' 고윤정 "'무빙' 제발회도 긴장..신발 짝짝이로 신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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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무빙'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신발을 잘못 신고 밖을 나섰던 일화를 고백했다.
고윤정은 이날 인터뷰에서 "'무빙' 제작발표회 때 너무 긴장해서 정신없이 나갔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차까지 가는데 슬리퍼 굽 높이가 달라서 쩔뚝쩔뚝 걷게 되더라. 처음엔 '잠도 덜 깼구나. 쩔뚝쩔뚝하네'라고 생각했다. 차를 타고 보니까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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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박윤서)에 출연한 고윤정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윤정은 극 중 부모와 같은 초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지 않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장희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윤정은 이날 인터뷰에서 "'무빙' 제작발표회 때 너무 긴장해서 정신없이 나갔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차까지 가는데 슬리퍼 굽 높이가 달라서 쩔뚝쩔뚝 걷게 되더라. 처음엔 '잠도 덜 깼구나. 쩔뚝쩔뚝하네'라고 생각했다. 차를 타고 보니까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더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이어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얼마 전에 팬들 단체 대화방에 'TMI'(시시콜콜한 정보)로 올렸었다"며 "선배님들, 감독님이 '뭐야, 왜 발가락이 한쪽 밖에 없어'라고 하더라. 출근할 때만 그렇게 신고 나왔고, 제작발표회에 올라갈 때는 제대로 신발을 신었다"고 덧붙였다.
연기자로 대중의 큰 관심을 얻게 된 이후 '조심성'이 많아졌다는 고윤정은 "평소 긴장을 안 하는 편이다. 오디션도 긴장을 안 하고 본다. 그런데 모르겠다. 실시간으로 노출된다고 하면 그렇게 긴장이 되더라"고 말했다.
고윤정은 또한 "얼마 전 '살롱드립'을 찍을 때도 긴장했고, 아시다시피 백상 때도 엄청 긴장했다"며 "눈앞에 바로 대중이나 기자나, 누군가와 마주한다는 게 되게 긴장되더라. 아무래도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하니까, 그런 걱정에서 긴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빙'은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둔 드라마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가 처음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2개씩, 마지막 주는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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