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령사’ 팜파스그라스 만발…천리포수목원 탐방객 발길

김태완 기자 2023. 8.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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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

23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초가을을 대표하는 식물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폈다.

김대욱 담당자는 "팜파스그라스는 개화기간이 길고 대부분 사람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데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로워 탐방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사진 찍기 좋은 팜파스그라스를 보러 천리포수목원에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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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팜파스그라스가 핀 어린이 정원을 걷는 탐방객.(수목원 제공)/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 23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초가을을 대표하는 식물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폈다.

수목원에 따르면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팜파스그라스를 감상하기 위해 천리포수목원을 찾는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팜파스그라스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식물로 깃털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벼과 식물이다.

김대욱 담당자는 “팜파스그라스는 개화기간이 길고 대부분 사람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데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로워 탐방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사진 찍기 좋은 팜파스그라스를 보러 천리포수목원에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탐방객이 사람 키보다 큰 팜파스그라스를 배경으로 사잔을 찍고 있다. (수목원 제공)/뉴스1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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