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복지단체 "잼버리 정치 공세, 묵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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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회복지단체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원인과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도에 모듬 책임을 떠넘기며 국가사업인 새만금 SOC 사업까지 확대해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는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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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사회복지단체들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파행 책임을 전북에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의회 등은 23일 성명을 내고 "개최지인 전북도가 문제라는 여당의 정치적 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원인과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도에 모듬 책임을 떠넘기며 국가사업인 새만금 SOC 사업까지 확대해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는 행위는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무차별적 비난으로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전북과 새만금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행위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지난 30여년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온 새만금 SOC 예산 칼질과 사업 자체를 폄훼하는 저열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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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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