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핸드볼, 한일전 잡고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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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11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 4차전에서 일본을 25대24로 격파했다.
한국의 골득실은 +73, 일본은 +76으로, 한국은 무조건 승리해야 올림픽 직행이 가능했다.
한국은 1984 LA올림픽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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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11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 최종 4차전에서 일본을 25대24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4전 전승으로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3전 전승으로 펼쳐진 한일전. 한국의 골득실은 +73, 일본은 +76으로, 한국은 무조건 승리해야 올림픽 직행이 가능했다.
숙명의 한일전. 게다가 일본 홈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전반은 14대15, 일본의 리드. 후반 막판까지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후반 24분8초 신은주의 속공으로 22대21 리드를 잡았지만, 이어진 속공을 놓쳤다. 다시 22대22 동점이 된 후반 26분8초 이미경의 골로 앞섰지만, 일본에게 7m 던지기를 허용해 23대23이 됐다.
한국은 후반 27분22초 신은주의 골로 24대23으로 앞섰다. 이어 일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후반 29분3초 류은희의 골까지 터졌다. 강은혜가 2분 퇴장을 당했다. 후반 29분40초 일본에게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잘 보내면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보은이 6골, 강경민과 신은주, 류은희가 4골씩을 기록했다.
한국은 1984 LA올림픽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을 제외하면 모두 아시아 예선에서 올림픽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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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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