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화재

방종근 기자 2023. 8.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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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 내 ESS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이 지나도록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9시 8분께 지상 2층 규모의 ESS 보관 시설 내부에서 시작됐다.

진화 작업은 배연차를 이용해 내부에 차 있는 연기를 먼저 빼낸 뒤, ESS 보관 시설에 구멍을 뚫고 화재 지점에 무인 방수 설비로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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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 내 ESS설비에서 발생, 8시간째 진화 중

23일 오전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에너지저장장치(ESS)센터 내 ESS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이 지나도록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울산시 울주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너지저장장치(ESS)센터 내 ESS설비에서 불이 난 가운데 무인 방수 설비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9시 8분께 지상 2층 규모의 ESS 보관 시설 내부에서 시작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온산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진화 작업은 배연차를 이용해 내부에 차 있는 연기를 먼저 빼낸 뒤, ESS 보관 시설에 구멍을 뚫고 화재 지점에 무인 방수 설비로 지속해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 특성으로 인해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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