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해외로…"전 잘 있어, 이제 음악 작업에 몰두"

장진리 기자 2023. 8. 23.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희귀암으로 투병하다 완치된 소식을 알린 가수 윤도현이 해외에서 근황을 알렸다.

윤도현은 22일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라고 이국적인 풍광 속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최근 3년간 암 투병을 했고, 치료를 받으며 완치됐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도현. 출처| 윤도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희귀암으로 투병하다 완치된 소식을 알린 가수 윤도현이 해외에서 근황을 알렸다.

윤도현은 22일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라고 이국적인 풍광 속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윤도현은 드넓은 산 아래 초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려 합니다"라고 새 음악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중 혼자 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 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습니다"라며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도현은 최근 3년간 암 투병을 했고, 치료를 받으며 완치됐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윤도현은 부모에게도 최근 암 투병 사실을 알릴 정도로 비밀리에 투병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 암 위말트림프종으로 전해졌다.

윤도현은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실제로 암을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암투병 사실을) 알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