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부상에 우는 맨유…회이룬도 아픈데 2경기 뛰고 드러누운 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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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두 경기만 뛰고 드러누웠습니다.
마운트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일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울버햄튼과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영국 현지에선 "사실상 맨유가 진 경기"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마운트와 함께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은 등부상으로 아직 맨유 데뷔전도 못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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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임창만 영상기자] 거액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두 경기만 뛰고 드러누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의 부상 소식을 알렸습니다. 정확한 부상 부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복귀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A매치 기간까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26일 노팅엄 포레스트, 9월 4일 열리는 아스널과 경기에선 결장이 확정됐습니다.
마운트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일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활용 폭이 넓은 미드필더입니다.
첼시 유스 출신인 마운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으며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론 약 1,020억 원으로 상당히 큰 금액이었습니다.
개막 후 딱 두 경기를 치렀는데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없습니다. 경기력도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못한 맨유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울버햄튼과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영국 현지에선 "사실상 맨유가 진 경기"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경기였던 토트넘전엔 0-2로 완패했습니다. 팀이 우왕좌왕했고 특히 부실한 골 결정력이 문제였습니다.
마운트와 함께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은 등부상으로 아직 맨유 데뷔전도 못 치렀습니다. 새로 주장으로 선임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더십에 지적을 받고 있고, 잉여 자원이 되면서 판매 1순위로 삼았던 해리 매과이어는 잔류했습니다.
여러 가지가 뜻대로 풀리지 않은 모양새죠. 현재까진 특별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 맨유를 더 슬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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