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국도서 깊이 5m·지름 50cm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없어

정우용 기자 2023. 8.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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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시49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망향정 인근 29번 국도에서 지름 50㎝,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에 땅이 꺼져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에 대응을 요청했다.

관계당국은 며칠 전 내린 비로 빗물이 배수로로 유입되면서 도로 아래 흙이 깎여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싱크홀에 흙을 매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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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시 49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망향정 근처 29번 국도에서 지름 50c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2023.8.23/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3일 낮 1시49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망향정 인근 29번 국도에서 지름 50㎝,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에 땅이 꺼져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에 대응을 요청했다.

관계당국은 며칠 전 내린 비로 빗물이 배수로로 유입되면서 도로 아래 흙이 깎여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도로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싱크홀에 흙을 매립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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