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교육활동 보장해야 학생 권리도 지켜" 평가단 청소년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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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3일 실시했다.
이날 공약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명이 참석해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계획 변경안건을 심의했다.
공약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라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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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3일 실시했다.
이날 공약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명이 참석해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계획 변경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의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23일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교권의 균형 등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을 협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공약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라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 3주체가 모여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소년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약사항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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