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텔군HQ 총괄대표 공석으로…규모 절반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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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호텔군헤드쿼터(HQ) 조직 재편에 나선다.
이완신 전 호텔군HQ 총괄 대표 사임으로 총괄 대표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만큼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조직 재편으로 호텔군HQ는 당분간 총괄대표가 공석인 채로 재무, ESG 조직만 운영하게 됐다.
기존 호텔군HQ가 호텔롯데 산하 호텔·면세점·월드 사업부를 지원하던 총괄 조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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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호텔군헤드쿼터(HQ) 조직 재편에 나선다. 이완신 전 호텔군HQ 총괄 대표 사임으로 총괄 대표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만큼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호텔군HQ는 4개 본부 중 재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만 남기고 전략·마케팅 조직은 각 사업부로 복귀시키기로 했다. 총괄 대표가 공석인 상황에서 전략·마케팅 조직을 각 사업부로 돌려보내는 게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조직 재편으로 호텔군HQ는 당분간 총괄대표가 공석인 채로 재무, ESG 조직만 운영하게 됐다. 기존 호텔군HQ가 호텔롯데 산하 호텔·면세점·월드 사업부를 지원하던 총괄 조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된 셈이다.
총괄대표를 보좌하는 HQ 조직이 축소되면서 후임 총괄대표 선임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총괄대표직이 한 달 넘게 공석인 상황에서 조직 개편을 단행한 만큼 후임 인사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군HQ 조직 개편으로 각 사업부 역할은 더 강화되게 됐다. 지난달 20일 선임된 김태홍 호텔사업부 신임 대표를 필두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가 주도적으로 각 사업부를 이끌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총괄대표가 공석인 상황에서 조직 효율성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한 것"이라며 "후임 인사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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