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장 등 채모 상병 순직 책임자 수사, 대구경찰청이 담당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8. 23.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해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해병대 채모 상병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이 군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됐다.

대구경찰청은 군인권센터가 고발한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수사를 이첩받아 착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피고발인 8명은 당초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던 사건 기록 원안에 이름이 적힌 책임자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고발 사건도 대구로 배당
연합뉴스


수해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해병대 채모 상병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이 군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됐다.

대구경찰청은 군인권센터가 고발한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수사를 이첩받아 착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이들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국수본은 최근 해당 사건을 대구경찰청에 배당했다.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한 피고발인 8명은 당초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던 사건 기록 원안에 이름이 적힌 책임자들이다.

아울러 대구경찰청은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에 대한 수사도 담당한다.

최 청장은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범죄 인지 통보를 받고도 수사를 개시하지 않은 혐의(직권남용, 직무유기)로 군인권센터로부터 고발당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