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사흘째…대전 자치구, 공습상황 대비 민방공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을지연습' 사흘째인 23일 대전에선 미사일·포격·화생방 공격으로 전국 주요 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오후 2시를 기해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대전 서구는 지정된 대피장소로 직원들을 집결시켜 비상시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방독면을 착용하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3 을지연습’ 사흘째인 23일 대전에선 미사일·포격·화생방 공격으로 전국 주요 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오후 2시를 기해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대전 서구는 지정된 대피장소로 직원들을 집결시켜 비상시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방독면을 착용하는 민방공 대비훈련을 했다.
또 도시철도 갈마역에서 대합실 주변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 접수 후 관·군·경이 안전하게 역을 방호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도 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교통공사, 육군 1970부대 2대대 및 32사단 폭발물처리반,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가 함께했고 구급차·순찰자·폭발물처리로봇이 동원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서만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앞으로도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체험형 실전훈련을 통해 철저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가오동의 한 어린이집 주변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공 대피훈련을 했고, 중구 공무원·군인·주민 400여명은 전시 비상급식 체험 훈련을 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