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에서 흉기 들고 배회한 60대 구속 송치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3. 8. 23.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7일 밤 9시 반쯤 길이 20센티미터가 넘는 흉기를 들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약 3백 미터가량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1시간 만에 종로구 자택에 있던 박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공포심을 느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7일 밤 9시 반쯤 길이 20센티미터가 넘는 흉기를 들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약 3백 미터가량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1시간 만에 종로구 자택에 있던 박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공포심을 느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시민단체 '홈리스행동'은 박 씨가 중증 장애인이고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라면서 그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탄원서 1천여 장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28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