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미공개 왕릉…서삼릉 내 '효릉' 9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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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반인 관람이나 출입이 제한됐던 경기 고양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 달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고양 서삼릉 권역에 있는 효릉 주변 정비 작업이 끝남에 따라 다음 달 8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효릉 주변이 젖소개량사업소로 둘러쌓여 있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관람로가 정비됨에 따라 이번에 개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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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40기 모두 개방
그동안 일반인 관람이나 출입이 제한됐던 경기 고양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 달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고양 서삼릉 권역에 있는 효릉 주변 정비 작업이 끝남에 따라 다음 달 8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재위 1544~1545)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효릉 주변이 젖소개량사업소로 둘러쌓여 있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반인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관람로가 정비됨에 따라 이번에 개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효릉을 끝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가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8일부터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하루 3회(회당 30명) 예약을 받아 해설사의 안내로 2시간 가량의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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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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