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피서를"... 펫캉스로 뜬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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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호암동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펫캉스 여행지로 뜨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종합운동장 안에 2019년 도내 최초로 반려농물 놀이터를 조성해 현재 24시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펫캉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충주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충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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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호암동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펫캉스 여행지로 뜨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종합운동장 안에 2019년 도내 최초로 반려농물 놀이터를 조성해 현재 24시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도그워크, 점프대, 음수대 등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 시설과 반려인을 위한 휴게시설도 갖췄다.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이곳엔 하루 평균 1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시민들의 산책 공간과 완전히 분리돼 있고,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펫존 공간도 별도 마련됐다. 안전을 위한 CC(폐쇄회로)TV가 설치되는 등 안전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환경 관리는 공공근로사업으로 선발된 근로자들에 의해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펫캉스 조사를 벌인 결과 74%가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펫캉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충주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주는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축제 '충주 개신남 페스티벌'에 이어 반려동물 캠페인을 잇따라 열고 있다. 또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게스트하우스에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충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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