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장관, 인천 국제크루즈터미널 테러 대응훈련 현장 지휘

세종=오세중 기자 2023. 8.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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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국가중요시설이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무인기와 드론 공격 등으로 인한 복합테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민·군·관이 함께 신속히 선박·여객의 인질을 구출하고 화생방 테러와 터미널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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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23일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복합테러 대비 대응훈련을 시찰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진행된 국가중요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인천해양경찰서, 연수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17사단, 국가정보원, 연수구청, 연수소방서 등 19개 기관 150명이 참여했다.

국가중요시설이면서 다중이용시설인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무인기와 드론 공격 등으로 인한 복합테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민·군·관이 함께 신속히 선박·여객의 인질을 구출하고 화생방 테러와 터미널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조 장관은 훈련 현장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최근 변화된 안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복합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관·경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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