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피프티 피프티 편파 논란이 만들어준 화제성 1위

[뉴스엔 이민지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논란이 만든 화제성으로 분석된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8월 22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위는 MBC '나 혼자 산다', 3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이다. 2,3위가 비드라마 기준 4%대 점유율을 기록한 것에 비교해 '그것이 알고 싶다'는 8.03%의 점유율을 보여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TV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도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부제로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에 대해 다뤘으나 왜곡된 편파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매니지먼트 연합, 한국매니지먼트 연합 등은 "'그알'은 현재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고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했다"며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시청자 게시판 역시 항의 글로 도배가 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폭주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