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1년여 만에 컴백, 목소리 변화 도전…돌고래 음도 성공"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8.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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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1년 만에 돌아와 목소리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예린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 셋, 러브'(Reay, Se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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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예린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 발매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8.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1년 만에 돌아와 목소리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예린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 셋, 러브'(Reay, Se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1년여 만에 컴백한 예린은 "'아리아' 땐 기존 예린의 색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해서 상큼한 예린의 색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이번에는 다른 목소리도 낼 수 있고, 혼자가 불러도 심심하지 않고, 여러 가지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봐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안 되는 음이 있을까 했는데 도전을 해보니 돌고래 음도 되더라, '더 댄스'에 나오는 파트인데, 성공을 하게 됐다"며 "작업을 하면서 이런 느낌으로 하면 어떨지 물어도 보면서 같이 호흡을 맞춰 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린은 "이번 앨범을 위해서 변화를 했는데 다음 앨범에선 어떻게 더 변화할지 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대한 다각도의 시선과 더욱 짙어진 예린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밤밤밤 (Bambambam)'은 시티팝과 신스웨이브 디스코가 결합된 레트로 장르의 곡으로 예린의 새로운 장르적 시도가 돋보인다. 이밖에 시원하고 펑키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루프탑 (Summer Charm)'부터 일렉트로닉 펑크 장르의 '더 댄스'(THE DANCE)까지 담겼다.

음원은 23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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