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포항 실내사격장서서 훈련

김정혜 2023. 8. 23.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하계 합숙훈련장으로 경북 포항시를 선정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여갑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감독을 비롯해 5명의 지도자와 선수 44명은 지난 16일부터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흘간 포항실내사격장서 합숙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3일 하계 합숙 훈련장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하계 합숙훈련장으로 경북 포항시를 선정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여갑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감독을 비롯해 5명의 지도자와 선수 44명은 지난 16일부터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을 갖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포항시는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도 사격장을 개방하고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훈련을 통해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기술을 습득해 국가대표 결원 시 곧바로 충원될 수 있도록 기량을 닦게 된다.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내년에도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홍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