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수근 상병 관련 고발 사건, 대구경찰청이 수사

김근우 2023. 8.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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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 채수근 상병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을 대구경찰청이 맡게 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군인권센터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접수한 고발 사건을 광역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해병대수사단이 수사를 마친 사건을 국방부가 재검토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군 관계자와 사건을 다시 넘겨준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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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 채수근 상병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고발 사건을 대구경찰청이 맡게 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군인권센터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과 경북경찰청장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접수한 고발 사건을 광역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 채 상병의 사망과 관련해 국방부가 경찰에 넘길 사건과는 별개 사건으로, 경북경찰청장이 피고발인인 만큼 가까운 대구에서 맡게 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해병대수사단이 수사를 마친 사건을 국방부가 재검토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군 관계자와 사건을 다시 넘겨준 경북경찰청장을 고발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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