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는 나를 지켜주는 기둥”.. “부모님 앞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고백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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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가 심리 상담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에는 '형탁♥사야 예비부부 심리 상담! 형탁에게 말하지 못한 사야의 진짜 속마음은? |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78 회'라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식을 앞둔 심형탁과 사야는 예비부부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심형탁은 심리 상담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제가 사야에게 더 잘 해줄 수 있는데 못하는 게 아닌가"라며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란 생각도 들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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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심형탁, 사야가 심리 상담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에는 ‘형탁♥사야 예비부부 심리 상담! 형탁에게 말하지 못한 사야의 진짜 속마음은? |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78 회’라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식을 앞둔 심형탁과 사야는 예비부부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심형탁은 심리 상담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제가 사야에게 더 잘 해줄 수 있는데 못하는 게 아닌가”라며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란 생각도 들어서”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듣고 싶었다는 말에 사야는 “어렵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미리 서로 알아가는 게 도움될 것 같다”라고 심형탁의 결정을 칭찬했다.
심형탁은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동물과 캐릭터에 투영한 심리 검사에서 사자, 코뿔소, 사슴, 개를 골랐다.
심형탁은 “사자는 아버지고, 코뿔소는 어머니, 사슴은 여동생, 개는 저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찔러도 안 들어갈 것 같은 강한 모습, 아버지는 홀로 강한 모습”이라고 설명하며 “아버지, 어머니가 싸우면 저는 중간에서 말렸고 부모님한테 화가 났는데도 참으면 평화가 왔다”라고 가정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개라고 한 이유에 대해 “제 모습과 닮아서”라며 “신날 때는 정말 신나고 혼날 때는 정말 무서워하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상담사는 “결핍이 배우자를 찾는 과정으로 연결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심형탁은 사야의 등장을 자신의 최애 캐릭터 도라에몽에 비유했다. 그에게 사야란 영원한 친구,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현재 상황을 사야가 자신을 부모님으로부터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비유했다. 그는 “사야는 항상 강했다. ‘이제 나는 심 씨의 가족이다’ 이렇게 항상 얘기를 해주고 있다. 덕분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편하고 기대고 싶은 큰 기둥”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야는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있어도 외롭지 않다. 일본 가면 만날 수 있으니까”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력 단절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아쉽다는 마음이 있었으면 심 씨한테 안 왔을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야는 “과거는 과거고, 저는 미래를 보고 간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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