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5번째 소환 통보…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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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소환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 요구에 응할 경우 5번째 검찰 출석이 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 백현동 특혜 의혹으로 1번 등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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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소환 통보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재명 대표에게 '제3자 뇌물' 혐의로 다음 주 중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 요구에 응할 경우 5번째 검찰 출석이 됩니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 백현동 특혜 의혹으로 1번 등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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