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의 고용 창출 위한 업무협약 맺어”

서울앤 2023. 8.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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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21일 노사발전재단 서울 중장년내일센터와 지역 중장년의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중구 일자리거버넌스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 '중장년 고용 창출 주력으로 지역 생산성 높이기'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다.

홍제희 서울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를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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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가 21일 노사발전재단 서울 중장년내일센터와 지역 중장년의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중구 일자리거버넌스 회의에서 도출된 의제, ‘중장년 고용 창출 주력으로 지역 생산성 높이기’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다.

중구 신당동에 자리한 서울 중장년 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중장년 생애 경력 설계, 전직·재취업, 맞춤형 교육과 직업훈련 등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중구의 인적·물적 자원 등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중장년층의 고용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특히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등 관광자원이 몰려있는 중구는 최근 관광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및 특화사업 기획·운영 등에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중구청 제공

홍제희 서울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를 적재적소에 연계하는 등 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직장, 평생 직업이 사라진다”라며, “나이가 들어도 일하고 싶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 마음에 품고 있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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