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산 가루녹차 독일에 첫 수출

이상희 2023. 8.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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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전남에서 생산한 가루녹차 600㎏을 독일에 수출했다(사진). 가루녹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월드티㈜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인후)을 통한 것으로, 도농업기술원이 고급 가루녹차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가공공정 기술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황인후 대표는 "이번 수출이 성사된 데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의 도움이 컸다"며 "유럽 외에도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수출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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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전남에서 생산한 가루녹차 600㎏을 독일에 수출했다(사진). 가루녹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은 월드티㈜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인후)을 통한 것으로, 도농업기술원이 고급 가루녹차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가공공정 기술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황인후 대표는 “이번 수출이 성사된 데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의 도움이 컸다”며 “유럽 외에도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수출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통계기관인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독일의 차(茶) 시장 규모가 지난해 7억1000만유로로 2020년 대비 25% 증가했다.

박홍재 원장은 “독일에서 한국 차(茶)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독일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에도 힘써 전남 차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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