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대담] 공영방송 이사장들은 왜 해임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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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공영방송의 몇몇 해직 언론인들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탄압에 맞서다 바로 지금의 뉴스타파를 만들었습니다.
두 이사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와 이후의 전망에 대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두 전임 이사장은 안팎의 우려나 실망과 달리, 앞으로 정부와 권력의 외압에 맞서 공영방송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공영방송을 지켜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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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위기와 뉴스타파의 탄생
10년 전, 공영방송의 몇몇 해직 언론인들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 탄압에 맞서다 바로 지금의 뉴스타파를 만들었습니다.
권력의 회유와 외압에 길들여진 뉴스에 지친 시민들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바라며 힘을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위기에 놓인 공영방송
조금씩 정상화를 이뤄가던 공영방송이 다시 위기에 섰습니다.
취임 2년차인 윤석열 정부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KBS와 MBC 두 공영방송의 장악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 자체는 누구나 예상했던 대로이지만, 수단을 가리지 않는 그 방식의 무도함과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일정을 맞춰내는 그 속도의 야만성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감사원과 검찰을 시켜 방송통신위원장을 찍어내더니, 그렇게 장악한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양대 공영방송의 이사장을 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연속 해임하며 폭주하고 있습니다.
해임된 공영방송 이사장과의 긴급 대담
지난 14일 해임된 KBS 남영진 전 이사장, 그리고 21일 해임된 MBC 방문진 권태선 전 이사장이 동시에 뉴스타파 스튜디오에 찾아왔습니다. 두 이사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와 이후의 전망에 대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두 전임 이사장은 안팎의 우려나 실망과 달리, 앞으로 정부와 권력의 외압에 맞서 공영방송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공영방송을 지켜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뉴스타파도 10년 전 초심 그대로 권력의 언론 장악 시도를 감시하고 기록하겠습니다.
자세한 대담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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