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각국사 일연스님 734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김진호 기자 2023. 8.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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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각국사 일연스님 734주기 추모 다례재'가 23일 경북 군위군 소재 인각사에서 봉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734주기 추모 다례재를 통해 일연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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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인각사에서 일연스님 734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되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보각국사 일연스님 734주기 추모 다례재'가 23일 경북 군위군 소재 인각사에서 봉행됐다.

이 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교구장 도광 덕조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 큰스님을 비롯해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박병준 신도 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행사, 일연스님 행장소개, 추모사, 청법가,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연스님께서 저술하신 삼국유사 덕분에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오늘 734주기 추모 다례재를 통해 일연선사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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